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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갑우 / 북한대학원대 교수

        중국식 표현인 ‘대국굴기’(大國崛起), ‘대국이 일어서다’라는 의미다. 또한 2006년 11월 중국중앙방송 경제채널(CCTV-2)을 통해 방송된 12부작 역사 다큐멘터리의 제목이기도 하다. 근대 패권국가 또는 패권에 근접했던 국가들의 부침이 이 프로그램의 주제다. 곧 ‘대국굴기’는 중국이 패권국가로 부상하고 있음을 대중에게 알리는 신호였다. 2013년 3월 시 진핑 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중국은 기존 패권국가인 미국에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를 요구하고 있고, 국제관계 일반에서는 ‘중국식 대국외교’란 […]

        20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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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옥병 /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상임대표

        2011년 8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TV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무상급식 실시여부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투표결과 그는 결국 “아이들 밥상을 볼모로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려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퇴했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정책은 2010년 지방선거, 2011년 주민투표, 2012년 대통령선거,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이미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낸 정책들이다. 그런데 최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

        20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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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운 /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복합국가와 제국 – 백영서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1990년대초 한국사회에서 동아시아론이 제기된 데는 내외적 필연성이 잠복해 있었다. 밖에서는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함께 철의 장벽처럼 견고했던 미·소 냉전의 와해라는 세계사적 변화가 있었다. 이 예기치 못한 충격을 내면화하여 자기반성과 쇄신의 동력으로 전환시킨 것이 동아시아론이다. 이는 민족·민중문학론을 비롯하여, 현실에 뿌리내림으로써 엄혹했던 시절에도 생기로웠던 앞 시기 지식계의 축적 […]

        2015.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