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말  

김종엽 /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혹들을 딸과 아빠의 가상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보았다.

                                                                           *

  아빠,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인간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게다가 광우병에는 약도 없다며?

아빠  그렇다고 하는데 미국산 쇠고기가 인간 광우병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단다.

 그런데 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거지?

아빠  90년대 중반에 유럽, 특히 영국에서 인간 광우병 환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그후 인간 광우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쇠고기로 상품화되지 않은 잔여부위들을 다른 소의 사료로 사용한 때문으로 추정되었지. 그후 유럽에서는 이런 사료가 금지되었단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사료를 금지하지 않고 소의 내장 같은 걸 닭이나 돼지에게 먹이고 닭과 돼지의 잔여부위들을 다시 소에게 사료로 먹인단다. 언론에서 말하는 교차감염의 위험이 늘 있는 거지.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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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수상한 연립주택을 마치며  


2008.5.7 ⓒ 오영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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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대안교과서’  

신주백 /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교과서포럼의 이름으로 나온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기파랑)가 발행된 지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해 평해왔다. 필자도 《역사비평》 2006년 여름호에 <교과서포럼의 역사인식 비판>이란 글을 발표했는데, 2년 전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다. 중언부언하지 않는 선에서 몇마디 적어보겠다.
 
기억을 상기해보자. 2004년 조선일보가 나서서 현행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특히 금성출판사판 교과서가 친북좌파, 곧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에서도 이를 받아 정기국회 때 같은 논조로 노무현정부를 몰아세웠다. 그리고 2005년 1월 교과서포럼이 출범했다. 학문적 논의의 대상에 대해 일부 언론과 한나라당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념적 파상공세를 하던 분위기에서 뉴라이트 계열의 교과서단체가 출현한 것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으며, 공세논리는 '대안교과서'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학문적 토론을 벌이는 데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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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회연구소 5/7/2008 4:00:19 PM
[기획강좌]2008년 한국 근현대사를 둘러싼 한판 대결
2008년 한국 근현대사를 둘러싼 한판 대결 2006년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출간하며 파장을 일으켰던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이 지난 3월 23일 교과서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대안 교과서-한국 근현대사(이하 대안교과서)]를 출간하였다. 이에 파장은 더욱 커졌고, 우리 근현대사 해석을 둘러싼 물밑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국 60주년을 맞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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